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한반도 비핵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점점 더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미국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5명 이상이 북한 핵 프로그램에 대해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연루된 북한 무역회사에 독자제재를 부과했습니다. 북한의 제재 위반이나 회피를 도운 중국과 러시아 기업도 호주 독자 대북제재 명단에 추가됐습니다.
유럽연합이 올해도 유엔 인권이사회에 북한인권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네바 주재 유럽연합대표부는 22일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1주일 후에 제49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시작된다며 이에 대한 준비로 바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순회 의장국을 맡을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이 이어졌습니다. 국제사회의 안보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는 지적입니다.
유럽연합(EU) 최고 의결기구인 유럽연합 이사회(Council of the European Union)가 올해 북한 인권을 유엔 인권 무대에서 중요한 현안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등과 함께 공해상에서 북한의 불법 행위를 적극 단속해 왔던 영국이 또다시 북한의 불법 환적에 대한 해상 감시 활동에 나섰습니다. 유류 환적을 겨냥한 이번 작전에서 대북제재 위반 의심 사례를 적발해 처리 중입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북한이 미사일 등으로 항상 도발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북한을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연 평균 2억 4천만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76차 유엔총회에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결의안 3건이 발의됐습니다. 북한의 인권과 인도주의 상황에 우려를 표시하는 북한인권 결의안도 곧 유엔총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출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국경 봉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U 외교수장이 북한에 미국과 한국의 대화 제의에 건설적으로 호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의 목표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북한의 비핵화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하는 미국인이 지난해보다 줄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북한에 대해 비우호적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지난해 보다 다소 증가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올림픽에 불참한 북한 올림픽위원회에 내년 말까지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내년 2월 열리는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됐습니다.
미국인 10명 중 5명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 관련 국제 규칙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다고 나토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양호한 작황 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무역 감소로 식량 부족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국제기구가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미-한 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에 연이틀 반발하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한국 정부는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며 신속한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는 북한의 잇따른 대화 거부에도 대북 외교에 열려있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앞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에 이어 리선권 외무상의 담화를 통해 미국의 대화 제의를 거듭 일축했습니다.
지난해 북한과 영국의 교역액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국제통상부는 최근 발표한 대북 교역과 투자 설명자료에서 지난해 북한과의 교역액이 1천 600만 파운드, 미화로 2천 2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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