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유엔의 북한 인권 상황 검토를 앞두고 미국 하원의 미셸 스틸 의원이 바이든 행정부에 서한을 보내 중국 내 탈북민 송환 문제와 납북 및 억류 문제를 다룰 것을 요청했습니다. 북한 주민과 탈북민, 그리고 북한에 억류된 외국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미국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가 앞으로 4년간 미국 대외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VOA는 이번 대선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지형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는 전문가 진단과 인터뷰 등 다양한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이번 대선이 한반도 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미 의원들의 견해를 들어봤습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국제법을 무시하고 자국민을 외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를 지원하는 북한에 맞서 동맹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정보국이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성능 검증을 위해 추가로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고 평가한 것인데, 북한의 핵무기 정책이 억제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고도 분석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민주당의 아미 베라 의원은 러시아가 전투 경험이 없는 북한군의 도움을 요청할 만큼 절박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코리 가드너 전 공화당 상원의원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가담한다면 상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향후 성능 검증을 위해 추가 핵실험을 단행할 수 있다고 미국 국방정보 당국이 진단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정책이 억제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국 하원 정보위원장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강경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침공하면 미국이 직접적인 군사 행동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미국 의회에서는 거센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의원들은 특히 북러 군사협력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미국 군사력 증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이 북한 인권 문제를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이를 정치적인 공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공화당 의원들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자유에 대한 위협에 맞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한국과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를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북한은 이런 조치가 남한의 군사 훈련과 미국 전략자산 전개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내부 불안 해소와 김정은 정권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중국에서 수백 명의 탈북민이 강제 북송된 지 1년이 되는 9일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중국의 조치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를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 무역대표부는 한국의 관련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시장 내 모든 기업 간 공정한 경쟁이 촉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에 탄약 품질 관리를 위한 인력을 파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대러 지원 움직임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타결한 새로운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양측 모두에 합리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합의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이번 합의가 무효화되고 더 까다로운 조건으로 재협상 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제12차 미군 주둔 비용 분담 즉 방위비분담특별협정에 관한 새로운 5개년 계획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다음달에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뤄진 합의인데, 미국은 양국 모두에게 중대한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제안한 ‘아시아판 나토’ 구상에 대해 미국 하원의원들은 대체로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시아 안보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각기 다른 전략적 접근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북한, 중국, 이란에서 정보원을 모집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직 미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특히 북한의 핵무기 역량과 사용 의도에 대한 정보가 미국의 주요 관심사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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