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외교안보 관련 주요 의원들이 주한미군을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국방장관에게 보냈습니다. 곧 열리는 미-한 안보협의회의는 미국이 한국의 자유와 안보에 대한 지속적인 공약을 분명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올해도 북한을 인권 우선 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주민들의 삶의 거의 대부분을 통제하는 등 심각한 인권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인도적 상황이 여전히 암울하다고,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가 밝혔습니다. 국제사회가 도움이 가장 필요한 지금 같은 시기에 북한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핵실험을 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상원에 발의됐습니다. 미국이 불법 핵실험 때문에 국제적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북한 같은 나라에 합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건강 이상설'이 돌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1일 비료공장을 방문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20일만의 공개일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건강 이상설 관련 보도에 대해 부정확한 보도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한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인도적 지원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제재가 인도적 지원을 방해하지 않도록 제재 프로그램에 대한 폭넓은 면제와 승인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지도부와의 협상이 다시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한 관련 내용이 포함된 금융거래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가 올해도 북한을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고위험 국가로 지목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유엔 등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인권 결의안 초안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됐습니다. 초안은 또 북한 인권 유린의 책임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영국과 독일은 북한의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판하고,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습니다.
국제 인권단체와 저명 인사들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될 연례 북한인권 결의안의 내용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유린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보낼 중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입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43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북한 정부가 인권 개선을 위해 유엔과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정상회담을 연 지 1년을 맞습니다. 회담은 기대와 달리 아무런 합의 없이 끝났고, 이후 교착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VOA는 미-북 협상의 현 주소와 진전 방안을 살펴보는 다섯 차례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하노이 회담이 어떻게 미-북 간 장기 교착의 시발점이 됐는지 전해 드립니다.
유럽연합은 올해도 북한인권 결의안을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 인권 유린의 책임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이 1969년 대한항공 여객기 납치사건으로 끌려간 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한국인 11명의 송환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실종자 가족 대표는 더 늦기 전에 북한이 대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댄 브룰렛 에너지장관은 10일,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취하도록 국제사회가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초 50대 탈북 남성 1명이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들어 두 번째 난민 자격 입국입니다.
탈북 남성 1명이 지난달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8년 11월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이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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