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상하원 의원들이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들의 구출을 위해 정부가 더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외무장관에게 보냈습니다.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송환은 영국이 옹호하는 민주주의와 인권 가치 위배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무인기 공습을 99% 요격해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효과적인 이란 공습 방어는 이스라엘이 미국과 협력해 오랫동안 방공망을 구축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 미한일이 통합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지난 주말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습을 효과적으로 방어한 것은 이스라엘이 미국과 협력해 오랫동안 방공망을 구축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습니다. 점증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 미한일이 통합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핵 분열성 물질의 지속적인 생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국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이며 이를 위해 한국∙일본 등 동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에는 북송된 탈북민에 대한 고문 금지 등 국제법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확장억제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방위산업 역량도 현대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한 양국 훈련은 북한이 위협해 온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따라 실시하고,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확대에는 긴밀한 국제 공조를 통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한 양국이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확장억제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방위산업 역량도 현대화하기로 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확대에는 긴밀한 국제 공조를 통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일본 총리가 점증하는 중국 등 권위주의 국가들의 위협 속에서 일본이 미국의 짐을 함께 나눠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직접적인 위협으로 규정하고 납북자 문제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500여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엔 인권기구가 북한에 국제법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중국에도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미국과 일본뿐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인도 태평양 지역의 동맹과 파트너와의 공조가 강화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미일 방위산업 협력은 향후 한국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타이완 유사시 한국군이 개입하면 중국 억제 측면뿐 아니라 정당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은 진단했습니다. 다만 한국군의 최우선 과제는 북한 억제란 점도 강조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타이완 유사 시 한국군이 개입하면 중국 억제 측면뿐 아니라 정당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은 진단했습니다. 다만 한국군의 최우선 과제는 북한 억제란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가 한국의 대러 독자제재에 반발해 주러 한국대사를 초치한 것과 관련해 한국의 제재 조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맞대응을 경고하며 미국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선 북러 무기 거래의 불법성을 지적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러 무기 거래에 관여한 러시아 선박 등을 겨냥한 한국의 독자 제재에 대한 러시아의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북러 간 불법적인 무기 거래를 막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미한일 3국 대표가 북한의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러시아의 반대로 대북제재 패널 임기 연장이 무산된 데 대한 유감을 나타내면서도 북한 관련 모든 유엔 결의가 철저히 이행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오는 10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점증하는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도전과 위협에 대한 대처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군사 안보뿐 아니라 경제∙과학 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최근 고체 연료 추진 중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는 것은 괌 타격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이 고체 연료 추진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험 발사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특히 한국의 총선과 미국 대선에 영향을 끼치려는 의도가 있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최근 고체 연료 추진 중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는 것은 괌 타격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진단했습니다. 북한이 고체 연료 추진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험 발사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일본이 북일정상회담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과 북한과의 대화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에 납치 문제와 관련한 잘못을 바로잡고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패널이 사라지더라도 대북제재위원회는 지속된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대북 제재를 계속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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