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활동 감시를 위해 일본 해상에 항공기를 배치합니다. 뉴질랜드 외교장관은 이번 파견이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공군이 GPS 유도폭탄 성능 개선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해외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한국의 GPS 유도폭탄이 북한의 군사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고 파괴하는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군이 1일부터 5일 일정으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미국 내 전문가들은 미국과 한국 군의 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일상적인 훈련이라면서도 훈련 규모 축소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국방부는 1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미한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해 미한 훈련의 성격은 비도발적이고 방어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미한 동맹이 강력한 연합 방위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외교 당국이 한반도 종전선언 문제를 계속 논의하고 있지만, 워싱턴에서는 양국 간 입장차가 좁혀지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북한이 무리한 선결 조건을 요구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미국의 호응을 얻기 더욱 어려워졌다는 회의론이 우세합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 활동에 대한 자금 지원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과의 협상을 계속 모색하면서도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할 때까지 국제사회의 압박과 제재가 유지돼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가 북한의 불법적인 선박 간 환적을 감시하기 위해 해군 호위함을 파견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캐나다와 프랑스, 영국도 최근 대북제재 위반 활동 감시를 위해 공군 초계기와 해군 호위함을 파견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발사미사일 SLBM 시험 발사 이후 이에 대한 한국의 방어망이 매우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는 특히 360도 전방위 탐지 능력이 부족한 한국이 다각화되는 북한의 공격력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최근 핵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는 지적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플루토늄 추출과 우라늄 농축 가능성, 영변 이외의 다른 시설 가동 정황 등 북한의 핵 활동이 다양한 영역과 여러 시설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신형 미사일들을 잇따라 발사하며 새로운 공격 역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을 한국의 무기 개발 속도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했습니다. 또 미국과의 대화가 재개되면 성공적인 협상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한의 전반적인 위협은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으며 위협 역량도 계속 강화 중인 것으로 미국 워싱턴의 씽크탱그 헤리티지재단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미국 국익에 위협을 가하는 국가로 중국 러시아, 이란과 함께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미국의 국익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워싱턴의 민간단체가 지목했습니다. 미국과 동맹국 정보기관은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와 중거리 미사일에 핵무기 탑재 능력, 미사일을 미 본토로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등에 핵기술을 이전했던 파키스탄의 유명 핵 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후 합병증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가에서는 핵확산의 장본인으로 감시 대상이었는데 칸 박사는 핵기술 이전에 대해 공개 사과하기도 했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대북제재 완화를 주장하는 한국 정부와 그렇지 않은 국제사회의 시각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국제무대에서 북한의 제재 완화 주장을 그대로 답습해서는 안 된다고 미국의 제재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또 법에 명시된 모든 조건이 충족될 때만이 대북제재 완화가 가능하다며,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한 제재 완화 주장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미국을 비난하고 한국에 대해서는 관계 개선 의사를 밝힌 것은 미국과 비핵화 협상에 나설 의사는 없고 임기말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한국을 통해 보상을 얻으려 하는 것이라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변한 게 없다고 주장하고 한국에 대해서는 다음달 초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면서도 향후 관계 회복 여부는 한국 정부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미국의 조건 없는 대화 재개를 거부하면서, 한국 정부 길들이기 전술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유엔 국제해사기구(IMO)는 29일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에 대해 사전에 통보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국방부가 최근 동중국해에서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즉 대북 제재 위반 선박들의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시험에 따라 국제사회가 결의한 대북 제재를 위반하는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보해 유엔에 증거로 제공한 것입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세계 민간단체들이 연대한 시민단체 북한자유연합이 탈북 난민 구출의 날을 맞아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 앞에서 촛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 유엔 난민협약을 이행하고 탈북민 강제북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한미특전사령부는 최근 페이스북에 공개했던 미 특전사 훈련은 ‘참수훈련’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목표로 삼은 개인이나 메시지는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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