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크리스토퍼 그래디 미 합참차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래디 지명자는 향후 북한과 새로운 침략자와의 싸움에서 경쟁적 군수 능력 확보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재무부에서 북한 등 각국에 대한 금융제재를 총괄 브라이언 넬슨 테러.금융범죄 담당 차관 지명자가 상원의 인준을 받았습니다. 넬슨 차관은 대북 제재와 관련해 제3자 제재 즉 세컨더리 제재는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는 매우 강력한 도구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순항미사일과 같은 전방위 위협에 맞는 역량을 채택해야 한다고 크리스토퍼 그래디 미국 합참차장 지명자가 밝혔습니다. 그래디 미국의 미사일 방어 정책은 북한과 같은 불량국가의 제한된 탄도미사일 공격 방어에 계속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국방부가 홈페이지에서 현재 미 우주군으로 복무 중인 한국계 미국인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미군으로 23년 동안 복무한 아버지의 권유로 공군에 입대한 뒤 지금은 미군의 우주 수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겁니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은 2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국방장관이 미한 안보협의회를 열어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안보협의회에선 지난해와 달리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가 다시 포함되고, 북한의 핵 미사일 진전에 따른 작전계획 수립 합의 등 억제와 방어에 초점을 맞춘, 원칙과 가치에 기반한 강력한 미한동맹 유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한 안보협의회 결과에 대해 두 나라가 한국의 안보 보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규모보다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미국과 한국 국방장관들이 미한안보협의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작전계획을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내년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2단계 평가인 완전운용능력, 즉 FOC 평가를 시행한다는데도 합의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해마다 열리는 미한 안보협의회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는 한국군으로의 전시작전통제권 (전작권) 전환 문제인데요, 그동안 미국과 한국 간에 전작권 전환과 관련한 논의가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정리했습니다.
제13차 아셈, 아시아유럽정상회의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지지하는 내용의 의장 성명을 채택하고 지난 26일 폐막했습니다. 아셈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공정한 배포를 비롯해 소외계층과 중·저소득국에 대한 불평등 방지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프놈펜 성명'도 채택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에서 열리는 미한 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하고 주한미군 부대를 방문하기 위해 30일 출국합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응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크게 강화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기존 쿼드(QUAD) 외에 오커스(AUKUS)를 출범시켰고, 일본과 사상 처음으로 기뢰훈련을 하는 한편 괌 방어 역량도 강화했습니다.
미국의 이지스함은 괌을 겨냥한 중국과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수용 가능한 대안 중 하나라고 미 해군 장성이 밝혔습니다.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과 적절한 화력을 갖추고 있는 이지스함이 적의 미사일을 탐지하는 등 안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미 국방정보국(DIA) 스콧 베리어 국장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등에 대해 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리어 국장은 북한의 도발 등 행동패턴은 예측이 매우 힘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방어용 무기인 ‘아이언 돔’ 2기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아이언 돔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보유한 대량 무기에 효과적인 대처보다 제한된 지역 방어에 적합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 가장 긴 국경봉쇄 조치를 취하면서 취약계층뿐 아니라 간부 등 상류층도 경제난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미국 내 탈북민들이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북한 지도부가 주민들의 삶을 너무 간섭하고 통제하려는 게 문제라며, 국민을 통제하지 않고도 국력을 유지하는 미국에서 교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군에 의해 폭침됐던 천안함이 11년 만에 신형 함정으로 부활해 진수됐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신형 천안함 진수는 북한의 도발로 전사한 군 장병들을 기리는 역사적인 것이라면서 새 천안함은 북한 잠수함을 방어하고 파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군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한국 해군 천안함이11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도발로 전사한 군 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새 천안함은 북한 잠수함을 방어하고 파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주한미군은 5일 미한동맹이 어떤 적이나 위협으로부터도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군사적 억지를 제공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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