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가 오는 9월 세계 현대판 노예제 문제를 다룰 예정인 가운데 미국과 한국의 인권단체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노예 노동 문제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사회가 표적 제재를 통해 개선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국 외교부가 탈북 난민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탈북민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고 희망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국가들을 논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강조했습니다. 남미 국가들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안보 협력뿐만이 아니라 북한의 심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개선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6일에는 아르헨티나에서 남미 최대 규모의 북한인권회의를 열었는데, 아르헨티나주재 미국대사는 북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과 인권 수호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남미의 아르헨티나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의 공조로 북한 인권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가 열렸습니다.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 인권 보호가 미국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6년 만에 다시 출범한 미국과 한국의 북한인권협의가 워싱턴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제2차 북한인권협의에서는 북한의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 북한 주민들에 대한 김정은 정권의 정보 탄압 문제를 비판하고 기본권 개선을 위한 두 나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과 한국이 제2차 북한인권협의를 열고 정보 접근 등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미국은 북한 정부의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탈북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면담에 참석한 탈북민들은 미국 정부의 적극적 행동과 다양한 지원을 당부했습니
한국의 탈북민들이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에서 영어로 북한의 인권 참상에 관해 증언했습니다. 주최 측은 탈북민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에서 북한 인권 행사가 잇달아 열릴 예정입니다.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무부의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가 중국 정부의 탈북민 처우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유엔 난민기구의 탈북민 면담을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내 구금과 강제 송환 사례를 알려주면 미국은 반드시 그 문제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한국에서 10일 실시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탈북민 출신 4호 의원이 탄생했습니다. 집권당인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된 박충권(38세) 박사가 주인공입니다. 북한 김정은국방종합대학 출신의 대량살상무기 전문가이자 한국 서울대 공학박사 출신인 박 당선인은 10일 VOA에 북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방 안보 정책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세계 주요 시민사회단체들이 북한 정부에 주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이른바 3대 악법을 폐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경을 다시 개방하고 주민들의 이동과 무역, 경제 활동을 허용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중국 정부의 탈북민 처우에 문제를 제기하며, 유엔 난민기구와의 면담을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에서 구금과 강제 송환 사례가 발생하면 미국이 살펴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지난주 막을 내린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을 꼽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인권결의안을 공동 제안하고 북한인권 관련 부대 행사를 후원한 사실을 거론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강력히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다시 채택했습니다. 횟수로 20번째 채택인데, 결의안을 제출한 유럽연합은 이런 심각한 상황을 잊어선 안 된다며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없이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는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강력히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횟수로 20번째 채택인데, 결의안을 제출한 유럽연합(EU)은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없이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는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유엔 인권이사회가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후속 보고서를 요구한 점을 가장 중요한 진전으로 꼽았습니다. 북한의 인권 유린을 핵무기 개발과 직결된 행위로 간주하는 긍정적 신호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북한 아동들이 강제노동과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등 암울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유엔 주재 한국 대사가 밝혔습니다. 한국 드라마를 유포했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까지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고위 관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무기를 제공한 북한에 책임을 물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제재를 위해 증거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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