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북한은 지난 1일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 가운데, 미한일 3국은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B-52H 전략폭격기를 전개해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올해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을 제출한 유럽연합(EU)이 북한에 인권 개선과 인도주의 지원 수용 의무를 상기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인권 실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하면서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폐쇄 국가 중 하나인 북한 상공을 민간 드론(무인기)이 뚫고 들어가 신의주를 촬영한 영상이 세계 인터넷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우방인 벨라루스 매체가 올린 영상 조회수는 100만 건을 넘었습니다. 신기술이 북한의 ‘정보 장벽’을 뚫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유엔 인권기구가 북한 당국에 한국인 억류자들과 가족의 소통을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강제실종 피해자 가족이 겪는 아픔은 고문과 같다며 이 끔찍한 관행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유엔 인권기구가 북한 당국에 한국인 억류자들과 가족의 소통을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제실종 피해자 가족이 고문과 맞먹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끔찍한 관행을 끝내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 최춘길 선교사의 아들 최진영 씨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했습니다. 최 씨는 1일 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을 향해 아버지의 생사만이라도 알려달라며 한국인도 미국인처럼 풀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에서 대북 선교 활동을 하던 최춘길 선교사는 2014년 북한에 억류돼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뒤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탈북민들이 고문방지협약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중국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유엔과 비정부기구들에 의해 탈북민들이 북송시 당하는 심각한 인권 침해가 광범위하게 문서화돼 있다는 겁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26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한과 일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공식 취소했습니다.
영국 의원들이 줄리 터너 미국 북한인권특사를 만나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미한영 3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터너 특사는 영국 내 탈북민들을 만나 중국의 강제북송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의 북한인권 대사가 북한에 억류 중인 사람들의 생사 확인과 즉각적인 송환을 위해 국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억류자 가족들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유럽연합 EU가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북한인권결의안을 통해 유엔 인권최고대표에게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포괄적 갱신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공동제안국으로 동참한 53개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인권 상황과 책임규명에 진전이 없는 것은 비극적이라며 개탄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럽연합(EU)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북한인권결의안을 통해 2014년 이후 북한 인권 상황에 관한 포괄적인 업데이트를 요청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결의안 공동제안국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인권 상황에 진전이 없다며 개탄했습니다.
국제사회가 북한 주민들의 인권 옹호를 위해 책임규명 노력을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유엔 인권기구 부대표가 강조했습니다. 미국 관리는 북한 정부에 주민들의 인권을 존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모든 채널을 통해 중국에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에선 북한의 인권 침해와 불법 무기 프로그램이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port by Human Rights Watch says international sanctions adversely affected human rights in North Korea; the US blames the Kim regime
북한에서 다양한 사업을 벌였던 탈북 여성들이 워싱턴에서 장마당을 통해 경험한 시장경제 활동을 증언했습니다. 열악한 시장환경 속에서 북한 여성들이 자본주의의 씨앗을 뿌리고 있지만 삶을 옥죄는 통제에 좌절하게 된다고 털어놨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을 점검하는 상호 대화가 열렸습니다. 북한의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규명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COI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았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데 대한 개탄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도 미국과 한국 등은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를 제기했지만, 중국은 관련된 문제 제기를 거부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개선되지 않고 있는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개탄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북한인권특사는 인권 개선을 거부하는 북한을 강력 규탄하고 중국에는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유엔 인권이사회 담당 대사가 북한 정권이 권력 유지와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 지속을 위해 주민들을 착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탈북민들은 열악한 북한 주민과 탈북민들의 상황을 증언하며 국제사회가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의 유엔 인권 담당 대사가 북한의 인권 침해와 불법적인 무기 개발이 직결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탈북민들은 점점 더 열악해지고 있는 북한 주민과 탈북민들의 상황을 자세히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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