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당국이 지난 6일 발생한 지진 실종자 수색작업을 종료했습니다.
타이완 중앙재해대책센터는13일 최대 피해가 발생한 타이난시의 17층 건물에서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을 수습한 뒤 수색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규모 6.4의 이번 지진으로 숨진 희생자는 모두11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타이완에서 지난 1999년 9월 규모 7.7의 강진으로 수 천 명이 목숨을 잃은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