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스웨덴 외무장관과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28일 폼페오 장관이 앤 린데 스웨덴 외무장관과 이날 전화통화를 했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허위 정보와 지역 협력, 그리고 북한을 포함한 양자 간 여러 주제를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폼페오 장관은 양국이 경제관계를 다시 강화하기를 기대하는 가운데 전염병 상황에서 대서양 협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스웨덴은 미-북 비핵화 협상의 중재 역할을 해 온 나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미국과 북한은 스웨덴 당국의 중재 아래 스톡홀름에서 실무 협상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