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 씨의 동료가 의회 증언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사업 거래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선거 개입과 관련한 기소를 막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결국 기각됐습니다. 미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임 행정부에서 결정한 우주군 사령부 이전 계획을 취소하고 콜로라도주에 계속 본부를 두기로 정했다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첫 소식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 씨의 동료가 의회에서 증언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헌터 바이든 씨의 사업 파트너였던 데본 아처 씨가 7월 31일 하원 감독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했습니다. 아처 씨는 바이든 대통령이 아들 헌터 바이든 씨 동료들과 몇 차례 통화할 기회가 있었지만, 사업 거래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행자) 해당 내용이 어떻게 알려진 겁니까?
기자) 증언은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요. 현장에 참석한 민주당 소속 댄 골드먼 하원의원이 이후 기자들에게 아처 씨 증언 내용을 전했습니다. 골드먼 의원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 씨가 우크라이나의 천연가스 회사인 부리스마의 이사로 재직할 당시 매일 아버지와 통화했으며, 당시 10년간 약 20회에 걸쳐 사업 파트너∙동료들과도 스피커폰으로 통화했는데, 사업 거래에 관한 이야기는 한 번도 없었다는 겁니다. 골드먼 의원은 아처 씨가 증언에서 “모든 것은 일상적인 대화였다”며, 날씨를 묻거나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였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헌터 바이든 씨의 동료가 왜 의회 증언까지 하게 된 걸까요?
기자) 현재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 감독위원회가 바이든 대통령 일가의 업무상 거래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해당 조사의 일환으로 아처 씨에 대한 면담이 이뤄진 겁니다. 하원 감독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바이든 대통령이 바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일할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차남 헌터 바이든 씨가 사업상 특혜를 본 의혹에 관해 집중적으로 조사 중인데요. 공화당은 헌터 바이든 씨가 부리스마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고, 아버지의 영향력을 이용해 브리스마에 대한 현지 검찰 수사를 막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위원회는 아처 씨가 관련 조사에 있어 중요한 증언을 할 것으로 기대했겠군요?
기자) 네, 공화당 쪽에서는 아처 씨의 증언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거를 제공하기를 기대했을 텐데요. 하지만, 골드먼 의원은 아처 씨 증언은 바이든 대통령이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과 관련해 아무런 증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원
감독위원회 소속으로 하원 법사위원장이기도 한 공화당의 짐 조던 의원은 아처 씨 면담 후, “모임이 생산적이었다”고만 밝힐 뿐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다른 공화당 의원들은 어떤 반응입니까?
기자) 앤디 빅스 의원은 아처 씨의 증언이 “바이든 대통령이 연루돼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빅스 의원은 앞서 바이든 대통령 탄핵 법안을 공동 발의하기도 했는데요. 빅스 의원은 기자들에게, “아처 씨가 ‘빅가이(Big Guy)’에 관해서 이야기했고, 헌터 바이든이 항상 ‘마이가이(my guy)’와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던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화당 쪽에선 헌터 바이든 씨와 외국 동료들 사이 대화에서 종종 언급된 ‘빅가이(Big Guy)’가 바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빅스 의원은 따라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헌터 바이든 씨는 의회 조사 대상이지만 형사 처벌도 직면한 상황 아닙니까?
기자) 맞습니다. 바이든 씨는 탈세와 불법 총기 소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과 유죄 인정 협상을 진행했지만, 판사가 협상 내용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이렇게 여러 법적 문제와 조사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 또 있죠? 이미 연방과 주차원에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인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 다른 기소를 막기 위해 법원의 개입을 요청했는데 결국 불발됐군요?
기자) 맞습니다. 지난 2020년 대통령 선거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해 조지아주 당국자들에게 외압을 행사한 의혹에 관해 조지아주 지방 검찰이 조사 중인데요. 해당 조사를 중단하려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노력을 법원이 가로막았습니다.
진행자)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볼까요?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앞서 관련 수사를 주도하고 있는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의 패니 윌리스 검사장의 자격을 박탈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하지 못하도록 막고, 특별대배심이 내놓은 보고서를 폐기할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고등법원에 제출했는데요. 법원이 7월 31일 해당 요청을 기각한 겁니다.
진행자)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조지아주에서 기소를 막으려고 시도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조지아주 대법원에도 같은 청원서를 제출했었는데요. 조지아주 대법원은 지난달 17일 만장일치로 해당 청원서를 기각했었습니다. 주 대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풀턴카운티 고등법원에도 유사한 요청을 한 상태로, 하급 법원을 뛰어넘어 결정을 내릴 수 없다는 이유였는데요. 풀턴카운티 고등법원에서도 기각 결정이 나온 겁니다.
진행자) 풀턴카운티 고등법원에서는 어떤 이유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요청을 기각한 겁니까?
기자) 로버트 맥버니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주장이 “불충분하거나 추측적이고, 실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맥버니 판사는 “공론화된 범죄 조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달갑지 않고 불쾌한 경험일 수는 있지만, 그 지위만으로 조사를 간섭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판단할 법원은 없다”며 따라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은 불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그러면 해당 조사와 관련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겁니까?
기자) 맥버니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제로 기소되고 판사가 해당 사건에 배치되면, 그때 조지아주 수사에 법적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 선거 외압과 관련해 실제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기자) 지난 1월 특별대배심이 조사 보고서를 내고 해산했는데요. 보고서는 일부 증인이 위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에 기소를 권고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포함됐는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앞서 지난 3월 뉴욕주 맨해튼 대배심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른바 ‘성 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기소했고요. 연방 대배심은 지난 6월, 퇴임 후 기밀문서를 고의로 보관한 혐의 등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기소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의혹과 관련해서 법원에 출석한 사람이 있더군요?
기자) 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마라라고리조트 자택 관리 직원인 카를로스 올리베이라 씨가 7월 31일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올리베이라 씨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자택 보안 카메라 영상을 삭제하려 했고 또 미 연방수사국(FBI) 수사관들에게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진행자) 올리베이라 씨가 법원에 출석했다면 본격적인 기소 절차가 시작된 건가요?
기자) 그건 아닙니다. 올리베이라 씨는 아직 변호인을 구하지 못해 검찰과 유죄 인정 협상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에드윈 토레스 치안판사는 이날(31일) 올리베이라 씨에 대한 기소인부절차 일정을 8월 10일로 정하고 이 사건에 대해 다른 피고들과 이야기하지 말 것을 명령했는데요. 올리베이라 씨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입니다. 지금 미국이 기록적인 무더위로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폭염으로 인한 경제 손실로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폭염으로 미국의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생산성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7월 31일 기사에서, 극심한 더위가 농업과 건설 등 폭염의 영향이 예상되던 산업을 넘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공장과 창고, 식당은 물론 통신 회사와 배달업, 에너지 회사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폭염 피해가 얼마나 큰지 관련 수치가 나왔습니까?
기자) 네, 뉴욕타임스는 학술지 ‘랜싯(Lancet)’의 통계를 인용했는데요. 지난 2021년 폭염 노출로 인해 미국 농업, 건설, 제조업, 서비스업 부문에서 25억 시간 이상의 노동력이 손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같은 이유로 1천억 달러의 노동력 손실 관련 비용이 발생했는데요. 이 수치는 2050년까지 연간 5천억 달러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진행자) 무더위로 인한 노동력 손실이 생각보다 막대하네요.
기자) 맞습니다. 그런데 노동력 손실은 결국 생산성 감소로 이어지겠죠?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섭씨 32도를 넘으면 생산성이 25% 떨어지고 38도를 넘으면 생산성이 70% 하락한다는 것을 밝혀냈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기후 변화로 인한 경제적 손실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 비용이 가장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 지금 미국의 폭염 상황이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미국 기상청은 지난주 미 서부에서 동부 해안까지 1억7천만 명이 폭염 주의보 또는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어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겁니다. 이번 주 들어 더위가 한풀 꺾였다는 보도가 나오지만, 그래도 여전히 수많은 사람이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행자) 폭염으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정부 규정은 없습니까?
기자) 국가적인 규정은 아직 없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1년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이 관련 규정을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아직 초안조차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대신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연방 정부 차원의 폭염 위험 경보 발령을 포함해, 노동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조처와 기상 예보 개선, 식수 접근 확대와 같은 여러 조처를 내놓았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지금 기록적인 더위가 미국만의 문제는 아니잖아요? 세계 곳곳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기자) 맞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폭염으로 인한 만성적 신체 위험이 세계적으로 GDP(국내총생산)를 2100년까지 최대 17.6% 위축시킬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무디스의 경제 전문가는 최근 폭염은 더위로 인한 경제적 비용을 보여준다며, 폭염은 사업이 지속하는 데 지장을 줄 수 있고 전력 소비를 늘리며 노동자들의 생산력을 떨어트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마지막으로 미군 우주군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네, 현재 우주군 사령부는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에 임시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앞서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우주군 사령부를 영구적으로 앨라배마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 결정을 뒤집고 사령부를 계속 콜로라도주에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진행자) 왜 이전 계획을 취소한 겁니까?
기자)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7월 3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서 이번 결정은 "자료와 분석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신중한 과정을 거쳐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도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결정 과정에서 제임스 디킨슨 미 우주군 사령관으로부터 본부 잔류 결정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고 전했는데요. 디킨슨 사령관은 우주군 사령부 이전은 군의 준비 태세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우주군 사령부 이전 계획은 언제 발표됐었나요?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021년 1월 퇴임을 앞두고 본부 이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에 임시로 마련된 본부를 앨라배마주 헌츠빌로 옮기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발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인 목적을 두고 사령부 이전 결정을 내렸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해당 결정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는데요. 의회 산하 회계감사원(GAO)은 지난해 6월 검토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결과 앨라배마주의 헌츠빌이 콜로라도 스프링스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단, 회계감사원은 사령부 이전 결정 과정이 대부분 국방부 장관의 지침을 따른 것은 맞지만, 이 결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진행자) 그리고 이번 잔류 결정 발표에 앞서서 바이든 행정부가 우주군 사령부를 콜로라도주에 그대로 두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죠?
기자) 맞습니다. 바로 지난 5월에 'NBC' 뉴스가 보도한 내용이었는데요. 이 매체는 당시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백악관이 앨라배마주의 강력한 낙태 금지법을 문제 삼아서 우주사령부 본부의 앨라배마 이전을 막으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런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진행자) 사령부 이전이 불발된 앨라배마주에서는 이번 발표에 어떤 입장을 밝혔죠?
기자)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화당 소속 마이크 로저스 앨라배마주 연방 하원의원은 이같은 결정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령부를 헌츠빌로 이전하겠다는 결정은 이전으로 인한 이점과 공정한 과정에 기반한 결정이었다는 겁니다. 로저스 의원은 그러면서 군사위원회는 이 사안에 관한 조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가 안보가 아닌 ‘극좌’ 정치가 이번 결정의 동력이었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로저스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진행자) 잔류가 결정된 콜로라도주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이번 결정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존 히켄루퍼 콜로라도주 연방 상원의원은 오히려 앨라배마주로의 이전에 정치적인 동기가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번 결정은 국가 안보 대신 정치가 국가 안보 결정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분명하게 거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현 행정부와 전임 정부의 대립은 비단 이번 군 기지 이전 문제뿐 아니라 이민 정책 등 다양한 사안에 걸쳐 첨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행정부를 이끌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과 전 행정부의 수장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2024 대선에서 다시 대결하게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두 사람이 대결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군요?
기자) 네, '뉴욕타임스' 신문과 시에나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발표됐습니다. 만약 오늘 대선 투표가 실시된다면 어느 후보에게 표를 줄지 물었는데요. 이 결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43%로 동률을 이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공화당과 민주당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렸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화당 내 지지율은 54%,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내 지지율은 64%로 집계됐습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