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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사망자 11만명 넘어


지난달 20일 미국 뉴욕의 세인트존 에피스코팔 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COVID-19) 환자가 도착했다.
지난달 20일 미국 뉴욕의 세인트존 에피스코팔 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COVID-19) 환자가 도착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가 1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현재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전체 사망자는 11만500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주말을 포함해 3일 동안 약 4천 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하루 사망자가 1천 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미국 내 사망자는 뉴욕주(3만여 명)가 가장 많으며, 뉴저지주(1만2천여 명), 매사추세츠주(7천여 명), 펜실베이니아주와 일리노이주, 미시간주가 각각 5천여 명 등입니다.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194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하루 확진자가 여전히 2만 명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도 뉴욕주(37만여 명)가 가장 많고, 뉴저지주(16만여 명), 일리노이주(13만여 명), 캘리포니아주(13만여 명), 매사추세츠주(10만여 명), 펜실베이니아주(7만여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미 보건당국은 미국의 코로나 피해 규모와 관련, 수 백만 명이 감염되고 최소 10~24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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