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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서 '신종 코로나' 첫 사망..."주 비상사태 선포"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4일 새크라멘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4일 새크라멘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어제(4일) 기자회견에서 캘리포니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숨진 첫 사례가 나왔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비상사태 선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의료시스템 대응에 도움이 된다며, 주 외부에서 의료진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플레이서에서는 이날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숨졌습니다. 사망한 70대 남성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지역 병원에서 격리된 채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미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이 지난달 '그랜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을 타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후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자가 나온 지역은 워싱턴주에 이어 캘리포니아주가 추가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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