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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 회의 중국서 개최…미국 ‘불참’


짐 스키아 IPCC 의장
짐 스키아 IPCC 의장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회의가 오늘(24일) 중국에서 열렸습니다.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저장성 항저우에서 개막한 회의 개회사에서 짐 스키아 IPCC 의장은 회원국들이 “우리 업무의 모든 측면을 지원하는 데 있어 강력하고 꾸준한 지지를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원국들에 IPCC의 기후변화 관련 평가와 이를 위한 과학 분야에 대한 지지 및 자발적 기여 등을 계속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195개 회원국 대표들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7번째 평가보고서와 이산화탄소 제거 기술, 포집 탄소 활용∙저장에 관한 3개 실무협의 그룹의 보고서 초안을 논의하게 된다고 IPCC는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오는 2029년 말까지 검토를 거쳐 최종본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에 부정적 입장을 밝혀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회의 공동의장을 맡을 예정이던 미 항공우주국(NASA) 수석과학자의 참석을 철회한 가운데 열렸다고 미 ‘CNN’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IPCC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기상기구(WMO)가 각국 정치 지도자들에게 기후변화의 위험성과 대응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1988년 설립한 유엔 산하기구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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