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어제(19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 D.C로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구체적인 언급 없이 “궁극적으로 시 주석이 올 것이고, 모두가 (미국으로)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반도체와 첨단기술 등을 놓고 무역 갈등을 계속해온 미국과 중국이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이 마지막으로 미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23년 11월로,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상호 군 통신 재개와 합성마약 펜타닐 생산 억제 등에 합의했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취임 이후 시 주석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여하는 핵 군축 관련 대화를 “너무 멀지 않은 시기에” 시작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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