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군은 주한미군과 올해 첫 미한 연합 제병 협동 실사격 훈련(CALFEX)을 경기도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지난 3일부터 3주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제2신속대응사단, 15보병사단과 미 2사단, 미한연합사단 등 장병 2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장비는 K1A2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 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150여 대, 아파치 공격헬기, A-10 공격기 등이 동원됐습니다.
미군은 한국에 9개월 주기로 순환배치되는 스트라이커 여단의 한반도 기상과 지형 적응 등을 위해 단독으로 실사격 훈련을 진행해오다가 지난해 7월부터 한국 군과 연합훈련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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