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인권 외교를 통해 미한 관계에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퇴임 후에는 북한과의 평화 중재를 시도한 지도자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그의 외교적 접근이 한반도에 복합적인 영향을 남겼다는 시각도 존재하는데요. 카터 대통령 재임 당시 CIA 작전 요원으로 한국에 파견됐던 리처드 롤리스 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 부차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업적과 유산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합니다.
[인터뷰 롤리스 전 부차관] “카터 ‘인권 외교’, 한국 안보와 대북 접근에 복합적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