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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원 대표단, 한국 국방부 장관 만나…“미한동맹 발전 위한 초당적 지원 약속”


키어스틴 질리브랜드(오른쪽) 미 상원의원과 신원식(왼쪽) 한국 국방부 장관이 29일 서울 시내 국방부 청사에서 회동하고 있다. (한국 국방부 페이스북)
키어스틴 질리브랜드(오른쪽) 미 상원의원과 신원식(왼쪽) 한국 국방부 장관이 29일 서울 시내 국방부 청사에서 회동하고 있다. (한국 국방부 페이스북)

신원식 한국 국방부 장관은 오늘(29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미국 상·하원 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미한동맹 발전 방안과 역내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로저 마샬, 진 섀힌, 마크 켈리, 신시아 러미스,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과 아드리아노 에스파이야트 하원의원을 환영하며 미한동맹 발전과 미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대한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신 장관은 미한이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한 일체형 확장억제’ 체계를 올해 상반기까지 완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 의원 대표단은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미한일 안보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3자 간 안보협력 강화와 미한 동맹 발전을 위한 초당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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