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한국 국방부 장관은 오늘(29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미국 상·하원 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미한동맹 발전 방안과 역내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로저 마샬, 진 섀힌, 마크 켈리, 신시아 러미스,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과 아드리아노 에스파이야트 하원의원을 환영하며 미한동맹 발전과 미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대한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신 장관은 미한이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한 일체형 확장억제’ 체계를 올해 상반기까지 완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미 의원 대표단은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미한일 안보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3자 간 안보협력 강화와 미한 동맹 발전을 위한 초당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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