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볼튼 전 보좌관] “트럼프, 당선시 대북협상 가능성…바이든, 재선시 기존 정책 유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임기 초에 북한과 협상할 가능성이 있고,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하면 지금과 같은 정책이 계속될 것이라고 존 볼튼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전망했습니다. 북러 군사협력과 관련해선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한 대가로 러시아의 첨단 기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볼튼 전 보좌관은 북러 밀착으로 인해 중국이 북한에 좀 더 유화적인 태도를 취할 가능성도 제기하며 이 때문에 동북아시아의 불안정과 위험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볼튼 전 보좌관을 화상으로 인터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