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외교장관들이 한국 일본 중국 ‘3자 체제(trilateral mechanism)’ 활성화를 위한 세 나라 정부의 노력을 환영했습니다.
아세안 외교장관들은 11일 아세안 웹사이트에 공개한 성명에서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보, 안정과 번영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한 중국, 일본, 한국의 3자 체제 활성화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관들은 또 아세안을 주축으로 한일중 세 나라가 참여하는 ‘아세안+3’ 협력체제와 함께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의 촉진∙주류화∙가시적 이행은 물론 대화∙협력 문화 촉진, 상호신뢰∙확신 강화, 역내 국제법 존중을 위한 기타 아세안 주도 체제들의 중요성이 갖는 의미를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정상회의와 외교장관 회의 개최 등을 포함한 한일중 세 나라의 고위급 접촉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세안은 이를 촉진하기 위한 건설적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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