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의 잠수함 지휘관들이 만나 미-한 연합작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는 29일 보도에서, 지난 22일과 24일 사흘간 한국의 해군 잠수함사령관 이수열 소장과 미군 7잠수함전단장 릭 시프 준장이 제주 해군기지에서 만나 한미 잠수함전투회의(SWCM)를 개최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프 준장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의 잠수함전 회의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을 보장하고, 양국 간 수중 영역에서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전략 핵잠수함인 '메인함'이 현재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인함은 지난 4월 괌 기지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때 이수열 사령관이 메임함에 승함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이후 지난달에는 메인함이 필리핀해 수면 밖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