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북동부 지역에서 민간인 40여 명이 무장 테러 조직의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 사헬지구의 로돌프 소르고 총독대리는 6일 밤 쿠라쿠와 톤디비 마을을 겨냥한 “비열하고 야만적인 공격으로 인해 44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쿠라쿠에서 31명이 사망하고, 톤디비에서 1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륙국가인 부르키나파소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알카에다와 IS가 연계한 급진 세력의 소요가 7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많은 국민이 살해되고 수백만 명이 이웃나라로 피신하는 등 정치불안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AP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