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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괌 ‘캠프 블레이즈’ 기지 재가동…”미일 동맹 증거”

미국령 괌의 새 해병대 기지인 '캠프 블라즈'
미국령 괌의 새 해병대 기지인 '캠프 블라즈'

미 해병대가 어제(26일) 지난 1992년까지 운용됐던 태평양 괌 기지를 30여년 만에 재가동했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날 다시 가동된 괌의 해병대 기지인 “캠프 블라즈(Camp Blaz)는 70년 만에 처음 새로 건설된 해병대 기지로, 미일 동맹의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지는 미 해병대가 2차 세계대전 직후 건설해 사용하다 지난 1992년 11월 폐쇄했었습니다.

이후 지난 “2012년 미일 양국 정부 간 상호협정에서 오키나와에서 괌으로 해병대를 이전하는 틀을 마련한 방위정책 검토 구상에 따라 (재가동이) 결정됐다”고 인태사령부는 설명했습니다.

데이비드 버거 미 해병대사령관은 “지속적인 전진배치는 인도태평양 역내 안보와 안정에 핵심”이라면서 “캠프 블라즈 해병대 기지는 그 것의 중요한 부분이고, 무엇보다도 일본 정부와의 불가분의 관계를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괌 북쪽 고원에 위치한 캠프 블라즈 건설에는 일본 정부의 자금이 일부 투입됐으며, 미국 국방부가 2022년 국방전략 비전을 실험함에 따라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맡게 된다고 인태사령부는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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