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24일 주요 7개국(G7) 등과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분야 지원을 논의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의 요시마사 하야시 외무상과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외교 수장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에너지 장비 전달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복구를 위한 미국의 1억2천500만 달러 추가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와 난방 시설에 대한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회의에 참여한 G7과 주요 동맹국은 또 우크라이나가 올겨울 저탄소 에너지 시스템으로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