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자국 내 송환 대상 북한 노동자가 한 명도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9일 유엔 안보리 홈페이지에 공개된 우크라이나의 북한 노동자 송환 관련 중간 이행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는 현재 북한인 4명이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들이 모두 합법적으로 거주 중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지난 2017년 이후 북한인들에게 노동허가증을 내 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이행보고서 제출로 유엔 안보리에 보고서를 제출한 국가는 모두 51개가 됐습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