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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단거리 미사일 전혀 개의치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문제 등에 관해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문제 등에 관해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25일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발사에 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냥 단거리 미사일일뿐, 김정은과 내 관계는 좋으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보자”며 “많은 사람들이 그런 (단거리) 미사일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자가 “전혀 개의치 않는 듯하다”고 말하자 “전혀”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소형 미사일은 많은 이들이 실험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발사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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