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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중국과 30·31일 상하이서 무역협상”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

미국과 중국이 내주 초 상하이에서 무역 협상을 재개한다고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24일 밝혔습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날 경제 전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상하이에서 30∼31일 이틀간 회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이후 워싱턴에서 후속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므누신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미국 측 대표단이 류허 국무원 경제담당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측 대표단과 만나 지적재산권, 농업, 강제 기술이전, 무역적자, 비공식 무역장벽 등의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중 고위 통상 당국자들이 직접 만나는 것은 지난달 일본 오사카 정상회담에서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뒤 처음입니다.

양측은 지난 9일과 18일 두 차례 전화 접촉을 하고, 주요 쟁점과 대면 협상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맞춰 미 무역대표부는 중국산 제품 110개 품목에 대한 25% 관세를 1년간 유예했습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중국 대형 전자기기·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거래 신청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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