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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뉴스] “압박 캠페인 계속…초점은 비핵화”


[VOA 뉴스] “압박 캠페인 계속…초점은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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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전 세계가 동참하는 대북 압박 캠페인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FFVD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 샌더스 대변인은 한국의 대북 식량지원에 간섭하지 않겠다면서도 초점은 비핵화라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전 세계가 동참하는 대북 압박 캠페인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FFVD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 샌더스 대변인은 한국의 대북 식량지원에 간섭하지 않겠다면서도 초점은 비핵화라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폼페오 장관은 영국의 민간 연구기관인 ‘정책 연구소’ 연설에서 대북 압박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켰습니다.

세계 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는 것입니다.

마이크 폼페오 / 미 국무장관
“이러한 임무는 중요하고, 전 세계가 참여한 압박 캠페인은 계속돼야 합니다. 세계 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과물입니다.”

폼페오 장관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즉 FFVD를 향한 강력한 외교를 이끌어왔고, 영국은 이를 지지해왔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영국 정부가 북한의 불법 행위 단속에 적극 동참한 사례를 들기도 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 미 국무장관
“제재를 약화시킬 수 있는 북한 유류에 대한 불법 선박간 환적을 막기 위해 영국 해군이 태평양에 배치됐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앞서 제레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북한을 상대로 한 미국의 외교적 압박에 대한 영국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도 최대 대북 압박 캠페인을 강조했습니다.

기자들을 만난 세라 샌더스 대변인은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변한 것이 없다면서 초점은 비핵화라고 밝혔습니다.

새라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
“북한과 관련한 미국의 입장은 계속해서 최대 압박 캠페인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초점은 비핵화에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후 한국이 북한에 식량을 보낼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미국은 간섭하지 않으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10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청와대를 방문하고 북핵 수석대표 협의와 워킹그룹 회의를 벌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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