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신규 고용이 지난달 발생한 허리케인의 기저효과로 인해 증가했으며 실업률도 1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오늘(3일),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전월 대비 26만1천 개 늘어났으며 이는 여가와 숙박업 등에서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월 증가폭은 2016년 7월 이후 최고폭이었으나 당초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31만 개에는 못 미쳤습니다.
실업률은 17년래 최저치인 4.1%로 집계됐습니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이는 일자리를 찾는 인구가 76만5천 명 줄어든 데 따른 현상입니다.
노동가능 인구의 경제활동참여율은 전월대비 0.4%p 감소한 62.7%로 집계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