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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니제르 미군 사망 사건, 진실 규명 노력"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23일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니제르 사건 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23일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니제르 사건 규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어제(23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 니제르에서 미군 특수부대원이 숨진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던포드 장군은 사건 관련해 아직 명확히 풀리지 않은 문제가 남은 점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니제르에서 숨진 미군 병사 4명의 가족들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일 니제르 서남부 국경 지역에서 나이지리아 군인들과 정찰에 나섰던 미군 특수부대원 4명이 매복 중이던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 연계 단체의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당시 사건 발생 이후 추가 지원 요청이 있기까지 한 시간이 소요됐다는 점, 프랑스군 전투기가 총격 발생 2시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했다는 점 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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