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부터 보유자산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20일 워싱턴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다음 달 100억 달러 규모를 시작으로 계속 보유자산을 축소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연준은 또 시장의 예상대로 현재 1%대인 기준 금리는 동결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연말께 한 차례 더 금리가 오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