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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각국 냉정과 자제 유지해야"...우다웨이 특별대표 방일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오른쪽)가 지난 10일 서울에서 한국 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오른쪽)가 지난 10일 서울에서 한국 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대화하고 있다.

중국의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우 특별대표의 일본 방문 사실을 발표하면서 "중국은 동북아시아 지역 국가이자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한반도 문제의 적절하고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줄곧 노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을 포함한 역내 유관 각국이 중국과 같이 한반도 문제를 조기에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또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각국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 정세가 복잡하고 민감하고 고도로 긴장돼 있다"면서 "우리는 유관 각방이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정세를 긴장시키는 행동을 삼가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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