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을 설득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3일 사흘 간의 중동 방문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중국이 북한 문제에 대처하는데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고무하는데 유엔이 역할을 해야 한다며,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는 최상의 방안은 유엔을 통하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또 영국은 미국과 함께 중국이 북한 문제를 검토하고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고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