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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대외활동 감소세…집권 3년차부터 축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지난 5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지난 5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대외활동이 2013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북한 로동신문 보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집권 첫 해인 2012년 151회에서 이듬해인 2013년 212회로 늘었다가 2014년부터는 줄어 지난해 132회로 축소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집권 초기 자신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공개활동을 많이 했다가 이제는 공개활동을 줄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을 분야별로 보면 경제가 37%로 가장 많았고, 수행을 많이 가장 많이 한 간부는 47번을 기록한 조용원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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