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의 위협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에 따라 대응조직을 확대,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와 정부 소식통 등은 현재 합참 전략기획본부 소속인 북한 핵,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담당 ‘과’를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 대응 ‘센터’로 확대 편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오늘(28일) 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24일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에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올해 두 차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21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3발 등을 발사하며 전략적 수준의 도발을 극대화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