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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작전 재개...중국 강력 반발

지난 4월 남중국해에서 항해 중인 미군 항공모함 스테니스 호에 FA-18 전투기가 착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4월 남중국해에서 항해 중인 미군 항공모함 스테니스 호에 FA-18 전투기가 착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이 21일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재개하고 중국이 이에 강력히 반발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의 게리 로스 대변인은 21일 미해군 구축함 디케이터호가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미국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불법적”이고 “도발적”인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미국에 항의했습니다.

또 중국 전함 2척이 디케이터호에 대해 이 해역에서 즉각 떠나라고 경고했다면서 앞으로 필요 시 해당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 대부분 해역의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필리핀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미국은 남중국해 주요 지점에 해군 전함을 보내 통행하게 하는 '항행의 자유' 작전을 꾸준히 실시하면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무력화 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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