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지난 5일 태평양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미 공군은 이날 미 서부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미니트맨 III’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탄도 미사일은 6천750km 거리에 있는 마샬 군도 근처 목표물에 정확히 떨어졌습니다. 이번 발사는 미사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겁니다.
'미니트맨3'는 미사일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고, 최고 마하 20의 속도로 1만 3천km를 비행할 수 수 있습니다.
미국의 국방부와 에너지부, 미 전략사령부는 미사일 성능 개선을 위해 시험발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