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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베이징 반관반민 회의서 미-북 접촉 없을 것"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는 이번 주 중국에서 열리는 6자회담 당사국 간 반관반민 회의에서 미국과 북한 간 회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존 커비 대변인] “There will be no plans to meet with North Korean counterparts.”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21~2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6차 동북아시아협력대화’에서 북한 측 대화 상대와 만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6자가 모두 참여하는 형식으로도 미-북 간 접촉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미국의 분명한 입장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미국이 수년에 걸쳐 주기적으로 세미나에 참석해왔다며, 성 김 대표는 세미나 기간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회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산하 ‘국제분쟁 및 협력 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대화에는 북한을 포함한 6자회담 당사국들이 모두 참석합니다. 북한 측 대표가 이 대화에 참석하는 건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입니다.

북측 대표로는 6자회담 차석대표를 맡아온 최선희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이, 미국에선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참석합니다.

중국에선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나설 가능성이 크고 한국은 6자회담 차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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