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소말리아에서 무인기 공습으로 무장반군 알샤바브 대원 15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7일 기자들에게 지난 주말 수도 모가디슈에서 195km 떨어진 알샤바브 훈련소에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알샤바브가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었다며, 소말리아에 주둔한 미군과 아프리카연합군에 위협을 제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샤바브는 소말리아 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충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은 알샤바브에 수 차례 공습을 감행했고, 2014년 9월에는 지도자인 아흐메드 압디 고다네를 사살한 바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