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우주선으로 명왕성을 근접 관측한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우주선 뉴호라이즌스가 고도 3천5백미터에 달하는 얼음 산 전경을 공개 한 지 몇 일 만에 광활한 평원의 모습이 추가로 전송됐습니다.
과학자들은 산과 평원이1억년 전에 형성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태양계의 역사가 45억년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은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17일 기자회견에서 명왕성에서 지질활동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주선 뉴호라이즌스는 시간당 4만9천5백 킬로미터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명왕성 옆을 지나갔습니다.(끝)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