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테네시 주의 군사시설에서 어제 (16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5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군 시설 2 곳에 총기를 난사해 해병대원 4 명이 숨지고 범인도 사망했으며, 몇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범인이 채터누가 상가 내 해군 모병소에 20여 발의 총격을 가해 모병관 1명이 다쳤으며, 이어 10km 떨어진 해군작전지원센터에도 총기를 난사해 해병대원 4명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인은 무함마드 유세프 압둘라지즈라는 이름을 가진 24살의 쿠웨이트 출신 미국 시민권자라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테네시 주 연방검사는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