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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흑인교회 총격 사망 상원의원 장례식서 조사


2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시에서 이매뉴엘 아프리칸 감리교회 성가대가 총격 사건 희생자인 클레멘타 핀크니 상원의원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2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시에서 이매뉴엘 아프리칸 감리교회 성가대가 총격 사건 희생자인 클레멘타 핀크니 상원의원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늘 (26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흑인교회 총격 사건 희생자인 클레멘타 핀크니 주 상원의원 장례식에 참석합니다.

지난주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는 백인 우월주의자의 총기 난사로 핀크니 의원을 포함해 9 명의 흑인이 숨졌습니다.

올해 41살로 최연소 주 상원의원이었던 핀크니 의원은 이 교회에서 5년 간 담임목사로도 일해 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찰스턴 체육관에서 열리는 장례식에서 조사를 할 예정이며,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조 바이든 부통령 부부도 함께 참석합니다.

앞서 어제 (25일)는 이번 사건의 사망자 가운데 처음으로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 관리인인 에델 랜스 씨의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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