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전단 살포를 재개한 한국의 탈북자 단체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의 DVD를 북한으로 또 다시 날려 보냈습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어제 오후 인천시 강화군에서 영화 ‘인터뷰' DVD와 USB 각각 2천5백 개씩을 전단 15만 장과 함께 날려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풍선에 위성합법장치, GPS를 달아 추적한 결과 북측으로 날아간 것이 확인됐다며 조만간 전단을 또 살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