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도로에서 오늘(21일) 폭탄 테러가 발생해 아프간 정부군 수송 차량에 타고 있던 군인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무장조직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탈레반은 해외 주둔군은 물론, 아프가니스탄 현 정부에 대해서도 외세에 의존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파병군은 올해 말까지 전투요원들을 모두 철군시킬 예정인 가운데, 탈레반의 공세는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