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군이 북서부 지역 무장단체 은거지를 또 다시 공격해, 30여명의 무장요원들을 사살했습니다.
파키스탄 군당국은 오늘(16일) 우선 키버주 티라 계곡에 있는 3곳의 무장단체 거점에 공습을 가해 20여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군은 또 이와는 별도로 북와지리스탄주에 대한 소탕작전을 벌여 11명의 무장요원들을 추가로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파키스탄 군 병사도 3명이 희생됐습니다.
파키스탄 군은 그러나 지난 6월 정부군의 대대적인 소탕작전이 시작된 뒤 지금까지 900여 명의 무장요원들을 섬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