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 당국은 F-35 전투기를 도입한 후 일본에서 창정비를 할 계획이 없다고 한국 방위사업청이 밝혔습니다.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은 오늘 (11일) 기자설명회에서 필요할 경우 F-35의 창정비를 어디서 할지 여부는 한국의 결정사항으로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노데라 일본 방위상이 F-35의 아시아태평양 정비 거점을 유치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는 일본 측 보도가 나오면서 한국 공군이 운용하게 될 F-35의 작전기록이 일본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