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러시아 부총리 곧 방북"...경제 협력 논의할 듯


유리 트루트녜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 (자료사진)
유리 트루트녜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 (자료사진)
유리 트루트녜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가 곧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재 러시아주재 북한대사는 최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열린 북한대사관 연회에서 트루트녜프 부총리가 곧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의 소리’ 방송이 오늘 (16일) 보도했습니다.

트루트녜프 부총리는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사업 책임자로, 이번 방북에서 두 나라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최근 라진항을 통한 러시아산 석탄 수출을 시작하는 등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