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이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지도자 가운데 1명을 전격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10일 오전 방콕 시내의 한 호텔에서 반정부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손티얀 체운루에타이나이탐을 비상조치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반정부 지도자들이 집회를 주도하고 시위를 이끌면서 도로를 가로막거나 정부 청사를 점령하는 등 비상사태 조치를 어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반정부 지도자 19명을 지명수배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반정부 시위대의 수도 점령 시위는 이날도 계속됐습니다.
또 지방에서 올라온 농민 수백명도 법무부 청사 앞에서 정부가 지급하지 않고 있는 쌀 수매대금 지불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편 방콕 시내 외곽의 한 도로변에서는 이날 소형 사제 폭탄이 터져 청소부 6명이 다쳤습니다.
VOA 뉴스
경찰은 10일 오전 방콕 시내의 한 호텔에서 반정부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손티얀 체운루에타이나이탐을 비상조치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반정부 지도자들이 집회를 주도하고 시위를 이끌면서 도로를 가로막거나 정부 청사를 점령하는 등 비상사태 조치를 어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반정부 지도자 19명을 지명수배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반정부 시위대의 수도 점령 시위는 이날도 계속됐습니다.
또 지방에서 올라온 농민 수백명도 법무부 청사 앞에서 정부가 지급하지 않고 있는 쌀 수매대금 지불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편 방콕 시내 외곽의 한 도로변에서는 이날 소형 사제 폭탄이 터져 청소부 6명이 다쳤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