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북한을 방문했던 남한 측 실무 점검단의 일부가 8일 남한으로 귀환했습니다.
7일 대한적십자사와 현대아산 관계자들로 구성된 시설 점검단 64명은 금강산 현지를 방문했습니다.
대한 적십자사 측은 현지에 1m 정도의 눈이 와 어려움이 있지만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기본적인 시설은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한 당국은 오는 15일 이전까지는 시설 부분 점검과 보수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는 오는 20일까지는 여전히 고비가 남아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6일 상봉행사 합의 재고를 시사하는 국방위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7일 대한적십자사와 현대아산 관계자들로 구성된 시설 점검단 64명은 금강산 현지를 방문했습니다.
대한 적십자사 측은 현지에 1m 정도의 눈이 와 어려움이 있지만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기본적인 시설은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한 당국은 오는 15일 이전까지는 시설 부분 점검과 보수를 마무리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는 오는 20일까지는 여전히 고비가 남아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6일 상봉행사 합의 재고를 시사하는 국방위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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