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경찰 노린 폭탄 공격, 7명 사망

파키스탄에서 오늘 (22일) 경찰을 겨냥한 폭탄 공격이 일어나 7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자들은 차르사다 지역에서 오늘 (22일) 일어난 폭탄 공격으로 경찰 6명과 어린이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경찰들은 소아마비 예방 접종을 담당하는 해외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한편 발루치스탄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이란에서 퀘타로 이동하던 스페인 국민을 호위하던 국경 수비 당국자 6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같은 지역에서 어제 차량 폭탄 공격이 일어나 적어도 28명이 숨졌습니다.

수니파 이슬람교도 무장단체인 라스카르 이-장비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